18장 16-22절

 18 16-22

 

16.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וַיָּקֻ֤מוּ מִשָּׁם֙ הָֽאֲנָשִׁ֔ים וַיַּשְׁקִ֖פוּ עַל־פְּנֵ֣י סְדֹ֑ם וְאַ֨בְרָהָ֔ם הֹלֵ֥ךְ עִמָּ֖ם לְשַׁלְּחָֽם

아브라함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식사 대접을 한 후에 그들이 소돔으로 향했다. 세사람은 그리스도(여호와)와 두 천사를 의미한다. 하나님이 소돔을 심판하러 가시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에게 와서 식사 교제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과 함께 식사를 하시는 모습과 유사한 것이다. 누가복음 734절에서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17-18.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וַֽיהֹוָ֖ה אָמָ֑ר הַֽמְכַסֶּ֤ה אֲנִי֙ מֵֽאַבְרָהָ֔ם אֲשֶׁ֖ר אֲנִ֥י עֹשֶֽׂה׃

וְאַ֨בְרָהָ֔ם הָיֹ֧ו יִֽהְיֶ֛ה לְגֹ֥וי גָּדֹ֖ול וְעָצ֑וּם וְנִ֨בְרְכוּ בֹ֔ו כֹּ֖ל גֹּויֵ֥י הָאָֽרֶץ׃

여호와께서 두 천사에게 아브라함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여호와의회의를 하는 것이다. 예레미야 2318절에서『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선지자들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비밀을 말씀하신다. 아모스 37절에서『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아브라함은 여호와의 언약으로 인해서 회의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렸다. 아브라함의 이름에 담긴 의미는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라는 것이다. 창세기 12장에서 하신 언약의 내용이다.

 

19.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כִּ֣י יְדַעְתִּ֗יו לְמַעַן֩ אֲשֶׁ֨ר יְצַוֶּ֜ה אֶת־בָּנָ֤יו וְאֶת־בֵּיתֹו֙ אַחֲרָ֔יו וְשָֽׁמְרוּ֙ דֶּ֣רֶךְ יְהוָ֔ה לַעֲשֹׂ֥ות צְדָקָ֖ה וּמִשְׁפָּ֑ט לְמַ֗עַן הָבִ֤יא יְהוָה֙ עַל־אַבְרָהָ֔ם אֵ֥ת אֲשֶׁר־דִּבֶּ֖ר עָלָֽיו׃

『택하였다』라는 히브리어는 예다티오(יְדַעְתִּ֗יו, 기본형은 야다)이다. 야다는 하나가 되는 그런 관계이다. 부부나 친구의 친밀한 것처럼 그런 관계이다. 따라서『택하다』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 번역이다. 아모스 32절에서『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야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출애굽기 3312절에서『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야다)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역대하 207절에서『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아하브)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아하브는 친구, (헬라어 필로스)이라는 의미다. 신약성경에서 벗은 야고보서 223절에서『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필로스)이라 칭함을 받았나니.』믿음으로 의로 여긴다는 말이다. 창세기 156절에서『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이와 연결되는 말이 친구()라는 것이다. 친구는 식사를 통해서 친밀을 나타낸다. 누가복음 156절에서『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심판)를 행하게 하려고(아싸)』에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는 부분의 히브리어는『라아쇼트(기본형 아샤) 쩨다카() 우미쉬파트(심판: 기본형 미쉬파트)  לַעֲשֹׂ֥ות צְדָקָ֖ה וּמִשְׁפָּ֑ט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친구로 만든 것은 의와 심판을 완성하기 위해 야다한 것이다. 요한복음 1111절에서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요한복음 1512-14절에서『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하나님이 심판을 통해서 의를 알게 하신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죄를 깨달으면, 그 죄인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심판을 받는구나 라고 믿는 것이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 자체가 심판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의를 알게 하시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시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는 심판이 필요한 것이다.

 

20-22.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וַיֹּ֣אמֶר יְהוָ֔ה זַעֲקַ֛ת סְדֹ֥ם וַעֲמֹרָ֖ה כִּי־רָ֑בָּה וְחַ֨טָּאתָ֔ם כִּ֥י כָבְדָ֖ה מְאֹֽד׃

אֵֽרֲדָה־נָּ֣א וְאֶרְאֶ֔ה הַכְּצַעֲקָתָ֛הּ הַבָּ֥אָה אֵלַ֖י עָשׂ֣וּ׀ כָּלָ֑ה וְאִם־לֹ֖א אֵדָֽעָה׃

וַיִּפְנ֤וּ מִשָּׁם֙ הָֽאֲנָשִׁ֔ים וַיֵּלְכ֖וּ סְדֹ֑מָה וְאַ֨בְרָהָ֔ם עֹודֶ֥נּוּ עֹמֵ֖ד לִפְנֵ֥י יְהוָֽה׃

여호와는 아브라함과 있고, 두 천사는 소돔과 고모라로 향한 것이다. 그곳에는 롯이 있기 때문이다.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다.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을 한다고 하므로 아브라함이 심판에 대해서 반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는 인간은 의에 이를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아브라함(그리스도 예표)를 통해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시는 것이다.

인간은 할 수 없다는 것과 관련하여서, 베드로후서 2 4-9절에서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이 세상에 있는 것이 바로 어두운 구덩이에 있는 것이다. 창세기 1-3장의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와 있는 것이다.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다. 옛 세상은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신다. 옛세상은 노아의 홍수 전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준다. 마찬가지로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를 하신다. 노아 때에 멸망당한 자들과 소돔과 고모라 때에 멸망당한 자들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지 못하는 자들이 백보좌 심판 때까지 음부에서 기다리다가 종국에는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게되는 것을 설명하신다.

요한계시록 20 10-15절에서『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불과 유황 못은 성령의 불과 말씀을 의미한다. 그래서 음부에서 둘째 사망(백보좌 심판)이 끝나면, 처음 하늘과 땅은 사라지고 새하늘과 새땅이 도래한다. 모든 물질 세상이 말씀과 성령의 불에 의해 소멸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성도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는 모습이다. 옛성전은 사라지고 새성전이 도래하는 모습인 것이다.

세사람 중에 한 분은 아브라함과 이야기한 후 하늘로 돌아가시고, 두 천사는 소돔과 고모라로 갔다.  두 천사가 성령과 말씀의 하나님으로 표현된다. 롯이 있는 소돔과 고모라를 성령의 불과 말씀()으로 불태우는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반드시 물과 성령으로 태워져야만 하나님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말씀과 성령으로 자기를 불태워야만 되는 것이다. 불태워지는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여기에 연합되는 자가 바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자가 된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통해서 보여주기를 원하는 것은 심판 때까지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것에 실패를 할 것이고,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태워질 것(둘째 사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세상에 살면서 둘째 사망을 경험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을 따르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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